RCF 소개

  RCF란?

RCF(Revival Church Fellowship)는 한국의 목사들과 인도의 달릿 목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달릿 선교와 달릿 교회를 후원하기 위하여 조직된 단체이다.

현재 13개 인도 달릿 교회에 12명의 목사님이 사역하고 있고, 매월 사례비를 지원하고 있다. 6명의 현지인 교사를 채용하여 달릿 교회 5곳에 방과후학교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예배당이 없는 곳은 예배당 건물을 건축하고 있다.

  RCF 설립 배경 및 역사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북구 아체주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하여 엄청난 쓰나마가 일어나, 전세계에서 28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 쓰나미로 인하여 첸나이에서도 2만 명의 사람이 죽고, 수많은 사람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2006년 3월 첸나이에서는 쓰나미 복구 지원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검토하기 위한 아시아 기독교사회문제연구단체 협의회가 열렸다. 이 회의에 우리 나라에서는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원장이었던 김경남 목사가 참석하였다.

이 회의가 끝나고 이 단체의 사무총장인 펠릭스 목사(Rev. Dr. Felix)는 김경남 목사에게 인도의 달릿 교회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김경만 목사는 귀국후에 인도 달릿 교회를 지원할 교회들을 모아 RCF를 조직하고, 2007년 1월부터 달릿 교회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11개 한국교회와 개인 성도 1인이 16개 달릿 교회를 지원했다.

우리 교회는 2007년 후반기부터 매월 10만원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5년에는 베나두교회의 예배당을 건축했다. 이것을 계기로 베나두교회에 방과후학교를 최초 개설하였다.

RCF를 지원하는 한국교회가 줄어들고, 우리 교회의 선교 역량이 증가하면서, RCF의 사역을 인계받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13개의 달릿 교회의 12명의 담임 목사에게 매월 사례비를 지원하고 있고, 5개 달릿 교회에 방과후학교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도 달릿 선교의 장점

인도 달릿 선교는 달릿 목사들을 후원하여 그들로 하여금 달릿 사람들에게 선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선교 효율이 높고 현지인들의 거부감이 적으며 빠른 현지화가 가능하다.

인도에서 달릿은 최하층을 형성하고 있어 인도 사회속에서 삶의 질이 열악하고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고 있다. 달릿 교회에 방과후학교를 개설하여 아이들을 교육함으로서 장기적으로 달릿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수 있다.